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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훼리, 오는 12일부터 여수 엑스포항 노선에 2500톤급 투입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제주와 여수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6년만에 다시 열린다.

 

㈜여수훼리는 오는 10일 2500톤급 쌍동 쾌속 카페이선 ‘여수 오렌지’호를 시범 운항한다. 이후 12일부터 여수 엑스포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오렌지호는 길이 71m, 폭 19m 규모로 564명의 승객과 자동차 70대를 실을 수 있는 전천후 여객선이다.

 

운항 시간은 매일 오전 7시에 제주항을 출발해 3시간 뒤인 오전 10시에 여수 엑스포항에 도착한다. 여수 엑스포항에서는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이용요금은 4만원이다. 그러나 박람회 기간 동안은 원활한 승객운송을 위해 자동차 등 화물을 탑재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렌지호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여수훼리 정종수 부사장은 “여수훼리는 3시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단순한 운송기능를 가진 선박이 아닌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승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훼리는 올해 안에 오렌지호를 대신해 2만5000톤급 카페리로 교체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와 여수를 잇는 여객선은 지난 2004년 12월 남해고속 휴항 이후로 그동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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