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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념물 제57호로 지정돼 있는 용연계곡의 밤이 차분한 빛으로 단장된다.

 

제주시는 이달부터 용연계곡 주변에 야간경관조명 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연계곡을 비롯한 용두암, 해한도로,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제주도 경관 및 관리계획’ 상 중점 야간경관연출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사업구간은 용연계곡 및 주변산책로 약 450m 구간이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8500만원을 투입해 과도한 밝기의 조명등을 일부 철거하고 간겁 조명 방식의 LED조명 128개 및 투광기 8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김재선 경관조성담당은 “이번 사업은 그 동안 밝기 위주로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과도하며 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현란한 빛을 배제하고 있다”며 “또 새는 빛 통제가 가능한 광학 조명기구를 사용해 절제된 조명을 연출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2월 제정된 ‘빛 공해 방지법’의 입법 취지에도 적극 부합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동·서한두기 지역에 야간 경관조명 폴 7개소 설치에 이어 올해에는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서한두기, 용연, 용두암,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지역에 빛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야간광광 명소 지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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