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민예술강좌를 갖는다.
전시작품 ‘서귀포칠십리’를 중심으로 수묵화에 대한 작가의 해설과 실기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강사로는 제주출신의 문봉선 홍익대 교수가 나선다. 문 교수는 서예의 기운생동(氣運生動)을 바탕으로 문인화의 전총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다.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국 남경예술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개인전 17회 북격아트페어, 서울미술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동아미술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중앙미술대전 대상, 선미술상 등의 수상경력도 있다.
수강신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소암기념관 홈페이지,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064-760-2484)로 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