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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출발한 크루즈 16일 제주항 입항 ... 9시간 머물렀다가 일본으로 떠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국내 크루즈 뱃길이 끊긴지 39개월 만에 바닷길이 열렸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독일 피닉스라이즌사의 2만9000t급 크루즈선인 '아마데아호'가 제주항 크루즈선 전용부두에 입항했다.

이번 제주항 크루즈선 입항은 2019년 12월 12일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769t) 입항 이후 39개월 만이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20일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다. 탑승객은 대부분 독일인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국적이다.

제주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전세버스 9대에 나눠 타 약 9시간 가량 제주 곳곳을 여행한다. 이날 오후 5시쯤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제주 관광 코스는 성산일출봉과 해녀박물관, 성읍민속마을, 만장굴, 신비의도로, 제주동문시장, 용두암, 해안도로 등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 오전 10시께에는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11만5000t급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할 예정이다. 정원이 3000명인 이 크루즈선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출발해 제주를 방문한 후 7시간 가량 정박한다. 


제주도는 강정항 활성화를 위해 향후 입항하는 10만t급 이상 크루즈선은 제주항이 아닌 강정항에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입항 계획은 제주항 22척, 강정항은 28척 등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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