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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특판 19억원 매출 … 만감류가 17억3000만원 차지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출범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2021년 1월 15일 출범한 서귀포in정이 그해 24억원, 2022년 57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설날 특판 기간 보름만에 1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출범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in정의 올해 설 특판에 달성한 매출액 19억 중에 90%인 17억3000만원이 농가 직거래 만감류(레드향, 한라봉 등) 매출로 집계됐다.

 

서귀포in정은 특판 기간 만감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입점 농가의 농가 수취가를 관행 거래 대비 80% 이상 올렸고 판매량도 늘어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설 기간 서귀포in정은 온라인 직거래 주력 상품으로 레드향 132t을 판매해 1㎏당 농가 수취가 8000원을 보장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in정의 성공요인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로 쌓은 브랜드 가치, 도서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물류 개선, 생산자와 소비자간 타겟(맞춤형) 마케팅을 꼽았다.

 

서귀포시는 올해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이라는 서귀포in정의 양적 성장을 넘어 농가 교육사업 및 수출사업 등을 병행해 질적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in정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in정이 농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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