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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통한 인사청탁 불이익 경고 ... "민선 8기 주요 정책과제 추진 위해 상당한 인적 이동 필요"

오영훈 제주지사가 대규모 인사단행을 예고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올 상반기 정기인사다.

 

오 지사는 4일 집무실에서 새해 첫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면서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면적인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선 8기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인적 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도청 내부뿐만 아니라 양 행정시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시각이 업무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인사랑 시스템'과 인사부서, 부서장 상담 등을 통해 전달되는 본인 고충이나 보직 희망사항은 모두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사관련 개인고충과 요청사항은 내부 공식라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기 바란다"면서 "이를 벗어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내부 공식적인 라인을 통하지 않고 외부를 통해 접수되는 사례는 감점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부 시스템을 통해 인사 윤곽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외부의 의견이 들어오면 해당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보낼 수가 없다”며 “공직 내부 시스템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와 관련 희망보직 접수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 직급별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한다. 17일자 인사를 13일 예고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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