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1900여명이 대형 크루즈를 타고 다음 달 3일 제주로 몰려온다.
이번에 제주로 오는 크루즈는 레전드 오프 더 시즈(LEGEND OF THE SEAS)호로 일본 요코하마항을 출발해 8박 9일간 일정으로 고베-제주-중국 상하이를 순회한다.
제주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30분 제주신항에 입항하게 된다.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방문은 일본 골든위크와 맞물려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가 창업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상품이다.
이들은 제주에서 풍물놀이 환영행사를 곁들인 포장마차 향토요리를 즐기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옵션 여행으로 전복요리 코스와 쇼핑, 흑돼지 요리, 지질공연 순회, 주요관광지 등 4개 코스를 즐기게 된다.
한편 JTB는 ‘등산경주대회’를 여행상품화하기 위해 일본 나고야 지역 트레일런닝 전문가 등이 포함된 팸투어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