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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교육감 후보 TV 토론회서 김광수 '청렴도 4등급' 발언에 "2등급이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가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광수 후보에 대해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가 문제 삼은 김 후보의 발언은 지난 25일 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TV 토론회에서 나온 말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 후보가 제주도교육청이 13년 연속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했다고 주장하는데, 2011년에 4등급을 받았더라"며 "13년 연속이 아니라 중간에 4등급이 끼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캠프는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제주도교육청 종합청렴도는 2등급이었다"며 "김 후보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캠프는 "김 후보는 '청렴도 4등급'을 기사로 확인했다고 하는데, 2011년 당시 기사도 2등급으로 보도됐다"며 "어떤 자료를 근거로 그런 주장을 했는지 밝혀라. 몰랐다면 교육감 자격이 없는 것이고, 알고 했다면 도민과 교육 가족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후보는 당선만 될 수 있다면 어떤 부당한 방법도 동원할 수 있다는 위험한 권력욕에 빠져있다”며 “김 후보가 8년 전에도 선거를 위해 법을 위반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건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모르고 있다면 더 위험한 길로 가기 전에 걸음을 멈추길 바란다"며 “법적 조치 방향은 선관위와 논의하며 구체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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