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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혁.대전환 시대적 소명.책임 다하지 못해 송구 ... 기성 정치세력 욕심 단절해야"

6.1 지방선거에 나섰던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가 제주도지사 출마를 포기했다.

 

부임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는 9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출마를 접으려 한다”면서 “도민들의 지지가 미미하고, 오직 권력 쟁취에만 혈안이 된 패거리 정치가 판을 치는 이 시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해 사퇴하게 됐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결과가 자칫 제주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제 생각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민들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대개혁과 대전환의 새로운 제주를 여는 시대적 소명과 책임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도민들의 생각이 제주의 미래이고, 우리 자식들 또 그 자식과 손자들이 살아갈 세상의 바탕이 된다”면서 “제주의 슬픈 4.3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자신의 무능함을 대신해 온갖 선동으로 사회 갈등을 조장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열중하는 세력을 등에 업어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노리는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지사 출마를 다시 기약할 수 없는 미래가 될지 모른다”면서 “누구든지 제주를 대개혁해 기성 정치세력들의 욕심에서 제주를 과감히 단절하고, 오롯이 제주의 미래를 진정으로 또 진지하게 성찰하는 인물을 통해 시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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