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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여론조사 2개 합산결과 김광수 0.5% 앞서 ... 고창근.김광수 공동선언

제주도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김광수 예비후보가 나서게 됐다.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김광수·고창근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 2개의 결과를 인용해 김 후보를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고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석문 교육감 체제 8년은 불통과 불신, 불안으로 대표되는 '3불'의 교육 시대였다. 이제 제주교육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원팀이 돼서 압도적인 승리로 도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두문불출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 예비후보는 "결과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교육자로서 도민과 교육가족, 청소년들 앞에서 한 약속을 파기할 수 없었다"며 "제가 양보하고 결과에 승복한 자체가 김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교육감 선거는 2018년에 이은 리턴매치가 될 전망이다. 김광수·이석문 예비후보가 맞붙어 '진보 대 보수', '현역 대 도전자' 구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앞서 김광수·고창근 예비후보는 지난달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 중 먼저 발표되는 2개 조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이석문 예비후보까지 3명이 모두 포함된 문항의 지지율을 합산해 0.1%포인트라도 앞선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일 발표된 제주의소리·제주일보·제주CBS·제주MBC 주관 여론조사와 KBS제주방송총국 주관 여론조사 등 2개 조사의 결과를 합산한 결과는 김 예비후보가 고 예비후보를 0.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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