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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 공동운영 가치 공유 ...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 위해 다시 뛸 것”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서 컷오프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대림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지난 14일 발표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다.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지만 당을 위한 충정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와 저는 제9대 도의회에서 의장과 환경도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제주의 현실과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면서 “당시 의장이었던 문 예비후보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환경도시위원장인 저를 의장실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항상 위원장실로 직접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또 “상대방보다 자신을 낮추는 미덕, 섬김의 미덕을 보여 준 것은 제가 9대 도의회에서 경험한 가장 큰 감동이었다”며 “제주의 청정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믿음, 제주 100년 계획 수립의 고민 등에 있어 저와 문 예비후보의 생각이 다르지 않다. 시장직선제와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을 포함한 새로운 특별자치 모델 정립의 필요성과 도민주권 시대에 대한 열망은 완전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문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신발끈을 묶겠다. 오직 제주,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문 예비후보를 위해 다시 뛰겠다"며 "문 예비후보와는 제주도정에 대한 공동 운영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 문 예비후보와 제가 공감대를 이룬 정책과 철학을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덧붙여 러닝메이트(행정시장)로 나설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지난 14일 회의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를 문대림, 오영훈 예비후보 등 2명으로 확정했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컷오프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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