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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설계로 단단한 기단 만들 때...엘리트 정치 끝내고 함께하는 정치 열 것"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의장은 2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이 제주 정치의 주역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방과 대규모 외지 자본의 투자로 쌓아 올린 제주의 공든 탑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부담 증가, 주차난, 넘쳐나는 쓰레기,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며 "하루빨리 무너진 잔재를 치우고 새로운 설계도를 준비해 단단한 기단을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제주도지사 선거는 제주판 3김 시대를 지나 외부에서 수혈된 지사 8년의 세월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며 "그들만의 리그인 엘리트 정치를 끝내고 우리가 함께하는 정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짜 '특별자치'를 위해 필요한 권한의 재설계를 통해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 내고, '청정과 공존' 실현을 위한 일관성 있는 정책 로드맵, 도민 참여의 정책 결정과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9·10·11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문대림 전 제주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 등 세 명이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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