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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김우남·김재윤 당선인, 제주홀대·무시가 분노로 표출된 것

 

세번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된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당선인이 힘을 모아 제주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3명의 당선인들은 12일 오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당선 기자회견 및 선대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우선 강창일 당선인은 “3명의 당선인들은 대한민국 누구나 인정하도록 열심히 일했다”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정부의 제주에 대한 무시, 홀대를 심판하고자 싸웠다”며 “그러나 제주도 사람들은 4.3의 공포증에서 해방돼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자존심이 생겼다. 워낙 제주도에 대한 무시와 멸시가 분노로 표출돼 3석 모두 다 갖다줬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전국에서 (전 의석 석권은)유일하다. 전라도도 못 먹었다. 민주통합당은 제주도가 접수해야 한다”며 “훌륭한 민주통합당은 장하나를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시켰다. 문명순 후보도 앞에서 그만두면 국회의원 될 수 있다. 제주 출신 부좌현 후보도 국회의원 됐다. 제주도는 1%가 아닌 5석의 2%가 됐다”고 역설했다.

 

“상임위원장 반드시 한 번씩 하게 됐다. 일하고 힘센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잘못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제주의 자존심과 명예를 도민이 지켜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우남 당선인은 “17-19대 내리 한 당에 3명의 국회의원 준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며 “그런 것이 주말에 서울에 머물지 않고 제주에 내려 온 것이 아닌가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3선 되면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으니까 흔치 않은 기회 놓치지 말고 제주발전 견인할 수 있도록 당선시켜 준 것이 아닌가”며 “도민의 염원이 3명의 당선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하면서 중앙당이 내세운 경제 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조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1당이 되지 못한 아쉬움 있다.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 사찰하는 정부 여당을 심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이 지향하는 선거에 대한 노련하지 못한 대응으로 막판에 결과가 뒤집히는 현상을 안타깝다”고 민주통합당의 패배 요인을 설명했다.

 

“지역현안 일들 많다. 한미FTA 후속조치, 한중FTA 저지, 4.3 해결, 지방재정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해군기지 등에 대해 3명의 의원이 굳건한 공조를 통해 도민의 이익이 극대화 되는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재윤 당선인은 “더 이상 제주도가 홀대 당하지 않고 제주의 번영과 도약 이뤄내는 중심에 3명의 의원이 하나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해군기지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공사 중단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청문회에서 낱낱이 밝혀져 공사 중지가 이뤄지고, 재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문제를 푸는데 3명의 뜻을 함께 해 하나가 돼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총선만 아닌 대선에서도 심판해야 한다.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정당과 정권에 대해 국민이 표로 심판해야”며 “바보 노무현 정신,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정신 이어가면서 제주도민의 이익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파수꾼이 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강기탁 도당 공동위원장은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한다”며 “더 잘하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 더 큰 정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의 모든 반목과 앙금을 털어내고 선거 이후의 갈등과 편가르기 등 후유증을 치유하고 도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초심을 잃지 않겠다. 화합과 신뢰의 정치를 실현하고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아울러 “선거를 통해 도민들게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챙겨 반드시 실현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끝까지 도민 편에 서겠다. 열과 성을 다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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