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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17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 ... 무관중 운영, 유튜브 중계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5월 중순 제주에서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을 우려해 지난달 27일 대회 개최가 불가능함을 통보했다. 

 

다행히 제주시의 협조로 시설 사용 승인과 공인 비준까지 원활히 진행돼 참가 선수단은 계획에 차질 없이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국제수영연맹(FINA) 승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28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와 접영 100m에 출전한다.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기록 보유자로 주목받은 황선우(서울체고)는 남자 자유형 50m.100m.200m에 나선다.

 

지난 3월 남자 배영 100m에서 약 3년 만에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했던 이주호(아산시청)는 남자 배영 50m·100m·200m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만 남자 평영 200m 한국기록을 두 차례 경신한 조성재(제주시청)도 평영 100m와 200m에 나선다.

 

개인 종목 외에도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25년 만에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계영 800m에 나설 영자가 어떻게 구성될지도 주목할 만하다. 단체전 멤버는 여자 자유형 200m 결승 상위 4명 중 올림픽 B기준기록(2분00초80) 통과자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함에 따라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다. 연맹은 대회를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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