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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정마을 청장 면담 거부…강동균, “조폭두목이다”

경찰이 강정마을회의 조현오 경찰청장 면담 요청을 거부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6일 강정마을회의 조현오 청장의 면담을 거부하는 답변 공문을 강정마을회에 보냈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조 청장의)방문은 사회적 문제가 된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제주지역 학생, 주민들과 간담회 및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조 청장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미 일정이 짜여 있어, 강정마을회에서 요청한 면담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사정을 양해 바란다”며 “만약 경찰청장에게 건의할 사항이 있으며, 서한문 등으로 제출해 달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지난 5일 오후 내도해 6일 학교폭력 문제 간담회을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후 참석자들과 오찬 후 오후에는 일선 경찰관들과 간담회 뒤 이도할 예정이다.

 

이에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은 “매일 제주를 방문하는 것도 아니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최대의 이슈인 해군기지 문제로 강정주민을 범죄자로 만들고 있으면서 만나지 않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올레를 걷고 조깅하는 시간은 있으면서 조금도 시간을 내지 않는 것은 말도 안된다. 경찰청장 자격이 없다”며 “조직폭력배 두목이다”고 맹비난했다.

 

강정마을회는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공문으로 조현오 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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