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1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및 요양서비스와 요양시설 환경개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제주시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인원은 5130명,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와 이용자가 6233명에 이른다”며 “고령화에 따라 갈수록 그 인원이 많아질 것이 예상된다.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기관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요양기관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 만큼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문제”라고 요양시설의 안전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는 우리사회가 책임져야하는 부분”이라며 “국회차원에서 제도적 지원대책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