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구자헌 예비후보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공간과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개장일마다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위치도 신제주권과 제주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오일장이 열리지 않는 한 달의 나머지 20여 일간 대다수 부지와 주차장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 공간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제주시민의 문화생활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오일시장 활용극대화를 위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문화레저 등의 복합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일시장의 유휴공간을 제주시민 전체의 품으로 돌리겠다”말했다.
또 “또한 오일시장 상인의 이익창출도 모색해 나가겠다”라면서 “오일시장 상인과의 상생을 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