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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및 교직원 전원 발열 검사 ... 중국 방문자 14일 자가격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기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재학생은 모두 3913명, 교직원은 617명이다.

 

지난 5일 기준 이들중 이상증상을 보인 이는 아직까지 없다. 지난 4일 일시적으로 미열 증상을 보인 학생이 있었지만 교내 메디컬센터에서 집중 관리한 결과 5일 정상 체온으로 회복돼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이외에 본인 또는 가족이 중국을 방문했거나 경유했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자가격리 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인 14일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지난 4일 기준으로 학생이 78명, 교직원이 22명으로 모두 100명이다. 이 중 학생 1명이 5일 기준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등교를 시작했다.

 

자가격리가 최종 마무리되는 시점은 오는 10일이다. 현재까지 이상 증상을 보인 학생.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외에 외국인들의 통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메디컬센터를 통해 질병관리본부(1339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만들고 재학생들에게 안내 중이다.

 

이밖에도 국제학교 차원에서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교내 방역소독에도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도 발열 점검 및 대응방안을 홍보하는 안내문을 전달했다. 학교 인근 아파트에도 감염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홍보하는 방송문과 녹음파일을 배포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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