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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통과, '택시운전사'로 한국역사 인식돼 가능...문화콘텐츠 발굴 지원"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제주4.3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관객 1000만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이 2년 넘게 국회 계류 중"이라면서 "제주 국회의원들은 근본적으로 4.3특별법 통과를 위한 의지와 열정, 아이디어 자체가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1월 통과됐다"면서 "5.18특별법 통과는 관객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식됐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면 제주4.3을 다룬 대중 문화예술 작품은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과 독립영화 '지슬'에 불과하다"면서 "4.3문제 해결은 4.3이 단순히 제주만의 아픈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로 인식되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서 출발해야한다"고 꼬집었다.

 

부 예비후보는 "올해부터 제주 4.3이 교과서에서 바르게 다뤄진다는 기쁜 소식도 있지만 4.3이 아직도 좌우 대립의 이야기 거리가 되어 왜곡.모욕하는 사례들이 빈번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면서 "관객 1000만 영화를 제작해 국민 모두가 제주 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제주 4.3에 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제작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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