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출범했다.
양길현 예비후보 측은 양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지난 8일 공식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김치홍 전 신성여고 교감이 맡았다. 김 후원회장은 양 예비후보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제주국제협의회 고문이다.
김 후원회장은 “양 예비후보가 (사)제주국제협의회 회장을 맡은지 1년만에 정회원을 100명에서 300명으로 늘렸다"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친화력과 추진력에 감탄한 바 있다. 이에 양 예비후보의 새 길에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김 후원회장을 두고 “평소에도 신실하고 겸손한 분”이라며 “이번에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0만 제주도 내외 도민들은 물론이고 1000만 사이버 도민들과 손을 잡고 서울제주 KTX, 도일주 바다트램, 기본소득 시범도시, 4차산업혁명 특구 등 20년 간 다듬어 온 제주 미래비전을 하나씩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