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을 위해 ‘삼춘네 동네부엌 근심을 덜어놓고 찬찬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삼춘네 동네부엌’은 제주 전통음식에 대한 학습에 더해 로컬푸드를 지역사회에 제공, 제주음식문화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중장년 및 경력단절 취약계층 등 여성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 자립기반을 형성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삼춘네 동네부엌은 모두 32강으로 구성, 제주전통요리를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룬다. 주 1회 오전 9시부터 4시간씩 9개월간 이뤄진다.
이에 더해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위한 여성공동체 창업교육 및 사업게획서 수립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일부 부담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받는다. 20일 면접을 거쳐 22일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inhwaro.kr) 자료실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또는 구글 사이트 신청서 작성(https://han.gl/w4D9u)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인화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064-752-4100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