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옛 제방사 부지, 한라수목원과 연결 ... '도민유통조합' 설립도 공언

 

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현재 해병 제9여단이 자리잡고 있는 옛 제주방어사령부 터에 ‘한라생태문화공원’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라수목원과 옛 제방사 터, 인근 민오름까지 포함한 ‘한라생태문화공원’ 조성과 ‘도민유통조합’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먼저 제방사 터와 관련해 “제주시 연동과 노형 등 서부권 도심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반영해 지난 총선과 도의원 선거에서 군부대의 이전 이야기가 나왔다"며 "하지만 오늘까지 진척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제주 정치권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청와대 및 국방부와 협의하고 공청회를 통해 적극 군부대 이전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이 자리에 한라수목원과 민오름을 연결해 ‘한라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할 것을 공언했다. 이를 두고 “현 한라수목원의 3배가 되는 규모의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터가 될 것”이라며 “1500만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도민유통조합’을 설립, 이를 통해 1차 산업 생산물과 2차 산업 생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130만 도내외 도민이 출자하는 향토자본을 50%로 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제주도에서 각각 25%씩 출자하는 것으로 한 사회적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양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유통조합은 물류의 조정관리는 물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물류유통 관련 교육과 광고홍보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마켓팅 블로거 육성 등에도 나서는 종합적 유통기구를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