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이 뽑혔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예결위 제1차 회의를 갖고 제2기 예결위원장에 송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한영진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제2기 예결위는 제373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 의원 등 13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예결위 위원 임기는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로 1년이다.
송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예산안 및 결산 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결위 위원들과 함께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을 하겠다”며 “예산편성의 합리적이고 적정한 재원 배분 여부와 예산집행의 세심한 심사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다음은 제11대 제주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송영훈 의원
△부위원장=한영진 의원
△위원=강성민 의원, 김경미 의원, 김장영 의원, 문경운 의원, 박호형 의원, 송창권 의원, 양영식 의원, 이상봉 의원, 이승아 의원, 현길호 의원, 홍명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