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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4개 공원에 420억 ... 서귀포시는 300억 투입, 순차적 매입

 

제주시가 올해 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420억을 투입, 토지매입에 나선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5년간 4274억을 투입, 관내 29개 도시공원을 모두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는 앞으로 5년간 1444억을 투입, 관내 10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매입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올 4월부터 2023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편입토지의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 올해는 4개 공원에 대해 보상비 420억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공원 토지보상은 사라봉공원과 남조봉공원, 용담공원, 동복공원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시는 5월 현재 감정평가가 완료된 동복공원과 용담공원에 대해 우선 보상을 착수, 올해 확보한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보상협의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상비를 지급하는 등 보상협의에 나선 상태다.

 

남조봉공원과 사라봉공원은 5월 중으로 감정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조속히 보상비를 책정, 올 6월까지 확보된 예산의 70% 집행을 목표로 예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용담공원에는 모두 498억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사라봉공원에는 235억, 남조봉공원에는 586억원의 토지보상 금액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보상에 들어가는 4개 공원 중 이들 3개 공원은 향후 5년간 순차적으로 토지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들 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상비가 적게 들어가는 동복공원의 경우는 올해 중으로 토지 보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밖에 내년에 755억원, 2021년 1302억원, 2022년 1329억원,  2023년 468억원을 투입해 관내 29개 도시공원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5년간 모두 4274억이 투입된다.

 

서귀포시의 경우는 오는 2023년까지 도시공원 토지보상에 모두 1444억을 투입한다. 올해와 내년에 각각 300억원,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30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238억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에서 가장 많은 토지보상금액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공원은 삼매봉공원이다. 시는 2023년까지 약 684억원의 예산이 삼매봉공원 토지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강창학공원의 경우는 19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올해 삼매봉공원에 200억, 강착학공원에는 50억의 토지보상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면적은 모두 679만8000㎡다. 이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2020년 7월1일부로 일괄적으로 공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해서는 제주시의 경우 2023년까지 42개 노선에 대해 2232억원을 투입, 토지보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40개 노선에 대해 1585억원을 투입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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