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4.3실무위원회서 중앙위 의결 요청 ... 추가접수자 중 1만870명 인정

 

제주도가 4.3희생자 및 유족 1978명을 추가로 인정,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4.3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제166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사실조사가 완료돼 상정된 1983명(희생자 15명, 유족 1968명)에 대한 심사를 했다.

 

그 결과 희생자 15명과 유족 1963명 등 모두 1978명이 추가로 인정돼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희생자 15명은 사망자 8명, 행방불명자 3명, 수형자 4명이다. 수형자는 군사재판 2명, 일반재판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4.3실무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9차례에 걸쳐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심사를 했다. 지금까지 모두 1만870명을 인정・의결하고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희생자추념식 및 희생자 및 유족증 신청 접수과정 등을 통해 지난해 신청한 유족들이 조기 결정을 절실하게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4.3중앙위원회에서 조기에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제6차 추가접수 신고기간을 운영, 희생자 및 유족을 접수받았다. 희생자 342명과 유족 2만1050명 등 모두 2만1392명이 접수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