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전문점 ... 유통기한 지난 식품재료 보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식품취급시설을 점검한 결과, 제주에서 유스호스텔 한 곳과 김밥 제조업체 한 곳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봄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등 식품취급시설 총 3035곳을 점검한 결과 45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등 야외수련활동시설,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식품접객업소 등 2855곳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숙학원과 어학원 집단급식소 18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45곳의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폐기물용기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4곳) 등이다.

 

제주도에서는  세 곳이 적발됐다.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 잡은 청소년수련시설과 서귀포시 김밥전문점 두 곳이다.

 

이들 세 곳은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이 중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 서귀포시 김밥전문점의 경우도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