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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공기업 수장 욕심 채운 것 ... 인사 끌다가 사법처리 맞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임명에 대해 “전형적인 낙하산이며 보은인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7일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지방선거에 낙마한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정부 공기업 수장에 앉히는 보은・낙하산 인사를 단행했다”며 “전 정부의 적폐로 규정한 이같은 인사 행태를 ‘내로남불’식으로 되풀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두고 “‘사전 낙점설’이 파다했던 JDC 이사장에 국토부가 문 전 제도개선비서관을 임명했다”며 “현안이 산적한 공기업 이사장 자리를 공석으로 놔둔 채 인사를 질질 끝다가 후보자의 사법처리가 끝나자 임명을 강행했다”고 꼬집었다.

 

한국당은 최근 검찰이 문 이사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리고 이에 대한 항고까지 기각한 점을 들며 “이런 점이 사전 낙점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며 “문 이사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여론도 무시했다. 결국 공기업 수장 자리 욕심을 채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사업과 전국적 논란을 빚은 영리병원 등 현안에 대해 수습을 해야 할 것”이라며 “또 지난 선거 당시 주장했던 JDC의 제주도 이관에 대한 입장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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