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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 ... 행정 5듭 포함, 4명 구성

 

제주시 동지역 하수처리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전담할 조직이 신설됐다.

 

제주도는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제주(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전담조직을 신설, 수질 개선 및 악취 해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른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이다. 행정 5급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수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전담을 통해 하수처리와 악취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재원확보, 주민공감대형성 등의 업무를 할 계획이다.

 

제주(도두) 하수처리장은 1993년(6만톤/일)과 1999년(7만톤/일)에 시설돼 25년간 제주시 동지역 생활하수를 처리해왔다. 그러나 최근 유입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증가로 하수발생량이 급격히 증가, 기존시설(13만톤/일) 처리용량을 넘어선데다 시설도 낡아 문제로 대두돼 왔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주(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1일 13만t에서 22만t으로 처리용량을 증설하고, 기존 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및 공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현재 13만t의 하수처리 대체시설을 우선 시공, 가동에 들어간 후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다음단계 부지를 확보하는 무중단공사 기법으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887억원이다. 현재는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한 사업비만 국고 지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모두 954억원이다. 도는 기존시설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대중앙 절충을 통해 추가로 국고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사업비 67억 원을 투자, 건설사업관리(CM)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을 상반기내에 추진한다. 설계시공 일괄방식(턴키)으로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또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총괄, 상하수도본부장이 단장을 맡은 제주(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 추진 종합기획단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갈등민원에 대한 소통과 대규모 관광투자 사업장 종합관리, 해양오염방지, 종합적인 행정지원, 민원사항에 대한 대책 수립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지역주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대화 추진위원회도 운영중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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