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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밤샘수색에도 발견 못해 ... 민관군 합동 수색에 나서"

 

서귀포해양경찰이 서귀포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갈치잡이 어선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을 펼쳤지만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해경은 수색범위를 더욱 확대해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조업 중 연락이 두절된 서귀포선적 갈치잡이 어선 S호(3.36t, 승선원 2명)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을 펼쳤지만 어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밤부터 항공기 2대와 해경함정 5척, 해군함정 4척, 관공선 1척 등을 동원하고 조명탄 100여발을 사용해 연락두절 어선에 대한 집중수색을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선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전날 오전 11시30분께에는 S호의 물품으로 추정되는 아이스박스 4개 등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그 외의 흔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해경은 이에 수색구역을 확대하고 항공기 2대와 해경함정 7척, 연안구조정 1척, 관공선 2척, 민간해양구조선 10척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도 지속적으로 수색협조를 요청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있다”며 “연락이 두절된 어선을 찾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호는 지난 31일 조업을 하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지난 1일 S호 선장 김모(73)씨의 아내가 “조업을 나간 남편이 입항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고 들어오지 않는다”며 서귀포파출소를 찾아 신고했고 이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위치가 확인된 곳은 서귀포 남쪽 24km 해상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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