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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및 교통 관련 건의 가장 많아 ... 양윤경 "주민들, 자주 만나겠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끝마쳤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나온 건의들에 대해 "최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양윤경 시장이 지난 10일 대륜동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 지난 19일 남원읍을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전체 17개 읍면동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시장은 서귀포의 현안 파악 및 시민들과의 소통 등을 위해 이번 대화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읍면동별로 대화는 1시간에서 2시간 가량 이뤄졌으며 이 대화 중 모두 351개의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중 도로 및 교통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다. 도로 및 교통 인프라와 관련된 건의는 152건이었다. 

 

도로와 관련된 건의로는 각 지역별로 진행 중인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완성과 중산간도로 및 산록도로의 연결도로 개설 등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20년 도시계획일몰제에 따른 문의도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밖에도 “차량의 급격한 증가와 주요도로 주차단속에 따른 주차장 확보, 교통 위험지역 개선, 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한 개선 건의 등 교통과 관련한 다앙한 건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로당과 게이트장 등의 노인이용시설 개선 등 노인복지에 관한 건의도 42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제19호 태풍 ‘솔릭’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지역 및 시설물 피해 대책마련에 대한 건의도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읍면동 순회방문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다음달 초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추진이 어려운 건의에 대해서도 대안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건의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해결한 후 건의자에게 해결사항을 전달할 것”이라며 “또 추진이 어려운 건의에 대해서도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하겠다. 최대한 대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읍면동 방문에 이어 현안현장 및 마을방문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명심하고 현장중심의 열린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자주 만나서 듣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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