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소속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보건소 산하 모 보건지소에 근무 중인 A(50대・여)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직원은 A씨가 며칠 째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겨 119와 함께 A씨의 자택을 방문, A씨가 숨진 채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제주시내 자택에서 홀로 지내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범행 흔적이 없고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