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17일부터 신청사에서의 업무가 시작된다.
서귀포소방서는 서귀포시 법환동에 신청사가 환공됨에 따라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전 작업을 마무리, 17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청사 이전은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연면적 3789.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김지형 서귀포소방서장은 “신청사 업무개시를 통해 도민에게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찾아오는 민원인에게도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