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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주변 지역주민 불편사항 해소 ... 제주도 "사업비 확보 등에 최선"

 

제주도가 애월항 인근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비산먼지 방지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애월항 인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애월항 모래 비산방지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애월항은 그동안 모래・시멘트 부두운영 시 비산먼지 발생 등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을 발생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시멘트 전용 선박을 통한 하역으로 시멘트 분진은 대폭 감소됐다. 하지만 모레 하역 시 생기는 비산먼지로 인해 항만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이 끊임없이 요구돼 왔다. 

 

도는 이에 따라 항만관리운영을 높이기 위해 항만 외곽지역에 높이 6m, 길이 울타리 476m의 울타리를 설치, 모래 비산방지에 효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항만 출입구에 화물자동차에 실린 짐의 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계근대 및 세륜세차시설을 설치・운영해 항만이용 화물차량 운행에 따른 과적방지 및 모래 등 적재화물에 대한 도로흘림방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항만 인근 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애월항 모래 비산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조속히 추진, 항만 운영으로 인한 주변 지역 생활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애월내항 해안도로정비, 어항구정비 등 지역주민숙원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충분히 청취, 빠른 시일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비 추가 확보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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