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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이도2동을(이도2·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무소속 예비후보가 18일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어린이집은 527개소로 이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29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앞서 건립을 약속한 종합복지관에 유치해 양질의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지방의 공공보육 기반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신설된 국·공립 어린이집은 수도권에 편중됐다. 2013년∼2017년 8월까지 추가 확충된 국공립 어린이집 10곳 중 7곳(69.6%)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어졌다. 서울 328곳(46.8%), 경기 131곳(18.7%), 대구 33곳(4.7%), 인천 29곳(4.1%)이었고, 대전·제주 7곳, 울산·충북·전북은 8곳에 그쳤다.

 

김 예비후보는 “보육문제는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문제와도 결부된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고, 나아가 관련 지원 조례도 제정해 지역 영·유아 보육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만 예비후보는 “제주는 정원 초과 민간 어린이집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며, 이는 보육교사의 노동 환경 악화를 낳고 아동에 대한 보육의 질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이직률이 높은 보육교사의 처우도 개선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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