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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7일 "기숙사 침대를 비롯 도내 모든 교육관련 시설 라돈 측정을 의무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최근 라돈 침대 문제와 관련해서 제주도내 모든 기숙사와 시설에 라돈 전수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당선 후 즉각 라돈과 모나자이트 측정 전수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교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전수조사는 일선학교가 시행하기에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제주도교육청은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발주를 하고 정부와 제주도청과 연계해서 시급하고 광범위하게 대응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진 침대에서 발견된 라돈 물질이 하청 업체에서 사용하는 모나자이트라는 물질에서 비롯됐다는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관련 모든 분야의 원청업체 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능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사안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하청업체의 모나자이트 사용에 대한 문제로 방사능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시급하게 전수조사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우선 기숙사에 있는 침대를 중심으로 문제가 된 회사의 제품 외 제품이라도 하청업체가 관련된 제품이라면 위험이 상존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수적이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전수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이렇게 안일한 교육청의 대처는 일감 몰아주기 같은 문제가 생겨도 립서비스로 대처했던 이석문 전 교육감의 문제해결 방식이 아직 남아있는 것 아닌가 걱정스럽다” 덧붙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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