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data/photos/201804/35998_48552_2132.jpg)
제36회 제주 유채꽃축제가 오는 1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일대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제주 최대의 유채꽃 군락지다. 주변 풍력발전기의 이국적인 정취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data/photos/201804/35998_48553_2311.jpg)
유채꽃 퍼레이드와 공연 등의 개막식으로 7일 시작된 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란 부제로 15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 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공연, 버스킹 등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조랑말 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극장, 북 콘서트, 가시리 사진전 등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