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가 '2018년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원 지사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2018년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 중심의 정책추진 관련 교육 및 지원활동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소비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원 지사는 올해 지자체장 부문의 4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도는 "방문 판매업과 전화 권유 판매업 등 특수거래 분야의 체계적인 지도단속으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정기적인 소비자교육 및 상담 활동, 물가관리 안정 및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민생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제정한 이 상은 지난해엔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수상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