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수 예비후보는 3일 연동지역 민생투어를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연동은 제주행정의 중심이자 제주관광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정체를 계속하고 있다”며 “제방사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과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제방사는 군사적 요충지역으로 이전하겠다”며 “이전 부지와 주변 지역에 자연치유센터, 생태공원, 한방복합 대체의학 센터를 개발하는 등 남조봉 일대를 한방복합 의료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남조봉을 비롯한 민오름, 굉이오름(수목원), 생이오름 일대를 자연치유 생태관광 및 한방복합 의료관광 중심지 개발은 관광기능의 상호 융합에 의한 최고의 시너지 효과로 연동지역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해군과 행정당국을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