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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자 예비후보(통합진보당, 서귀포시)가 지난달 28일 시작한 희망뚜벅이를 마쳤다.

 

현애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8시30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사거리에서 출발해 신산리를 경유, 성산농협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해 4박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표선사거리 부근에 설치된 주차무인단속기가 인근 호텔을 드나드는 버스들을 위한 것이라는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호텔과 주차무인단속기는 악어와 악어새’라고 비유한 뒤 “재벌호텔과 지역주민들 간에 공존관계가 종속관계로 전락돼는 순간 갈등은 존재한다”며 “호텔은 이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표선면 가시리 성읍리 지역과 성산 난산, 수산 등에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국가에 명운을 걸고 진행해왔다. 미래에너지 산업에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도 “재벌들이 막대한 자금을 동원하는 척하면서 경관이 수려한 중산간지역에 부동산을 헐값에 먹어치우려 해서는 안 된다. 재벌들 돈벌이로 전락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제주밭작물 기초농산물로 지정하고 국가수매제를 법제화하겠다”며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일출봉을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제주미래에 희망과 유산으로 우리후대들에게 아름답게 물려줘야 한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희망대장정을 마치면서 “대정에서 성산까지 85km를 완주하면서 지역현안을 반드시 해결해야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마음을 무겁게 했다”며 “여성농민 한분이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문제는 첫발을 디딜 때 강력히 막아내야 한다. 제주도지사의 결단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말씀이 생각났다”며 “우 도정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해군기지 공사를 중단시켜야 한다. 제주도민의 명령”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이번 희망뚜벅이를 통해 얻은 서귀포시민에 3대 요구, 3대 과제, 7가지 공약을 오는 5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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