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예비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기초노령연금을 인상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기초노령연금인 경우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액은 9만1200원 수준”이라며 “오는 2028년에야 연금이 2배 정도 인상되는데,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도 인상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오는 2018년 고령사회(14% 이상) 진입이 예상된다”며 연금 인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현재 발달장애인인 경우 권리보장 및 사회적 지원과 관련된 구체적인 규정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들의 직업과 소득보장, 교육과 훈련, 여가와 문화 및 사회참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별도의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