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 ‘지지후보’ 공모 결과 이경수 예비후보와 이상봉 도의원 예비후보가 접수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4·11선거와 관련, 지지후보를 공모한 결과 총선 예비후보로 이경수 예비후보(통합진보당·제주시 갑)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이상봉 예비후보(민주통합당·노형동 을)가 공모했다.
이경수 후보는 자치연대 행정계층구조개편 특위위원장을, 이상봉 후보는 참여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치연대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책이행여부 등 심사를 진행, 다음 달 초 회원총회를 통해 지지후보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치연대는 또 올해 선거 5대 정책과제로 ▲기초자치권 부활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보편적 복지 공동체 실현 ▲경빙, 내국인카지노 등 도박산업 합법화 저지 ▲ 풀뿌리 자치 제도 활성화 등을 선정했다.
한편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지난 2010년 동시지방선거에서 위성곤, 강경식, 이석문 후보를 ‘지지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