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힙합 가수 자이언티와 씨잼이 제주의 '불토'를 뜨겁게 달궜다. 4일 플레이스 캠프 제주가 연 'Nice to meet you' 축제장이 그 무대였다.
TV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허클베리피도 열기를 더했다. 이들을 보기위해 약 2000여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무대 앞은 물론 숙소와 카페 등 그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관중들이 있었다. 2시간 30분 동안의 공연은 가수와 관중을 하나로 묶기에 충분했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