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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공동위원장에 현덕규·고동수 … "중도 가치·국민 우선주의 바탕으로 창당"

 


늘푸른한국당 제주도당이 공식 출범을 알렸다.

 

늘푸른한국당 도당은 30일 제주시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정치와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창당대회에는 이재오·최병국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발기인 109명 등이 참석했다.

 

도당 공동위원장에는 현덕규 변호사와 고동수 전 제주도의원이 선출됐다.

 

도당은  “권력자들의 부정부패로 경제 정의와 법치 정의가 무너졌고, 정부와 여당은 신뢰를 잃었다. 그리고 야당은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양극단 정치를 혁파하고 중도가치와 국민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새 정당을 창당한다”고 창당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3대 창당 목표로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제시했다.

 

늘푸른한국당은 올 연말까지 전국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후 내년 1월 11일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이재오 창당준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위임해 준 대통령의 권력을 최순실이라는 개인에게 넘겼다”며 “이는 헌법정신을 부정한 한 것이다. 이제는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을 넘겨받았으면 잘해야지 장관이며 국무위원들을 갈아치우고, 주사를 맞고, 말 좀 탄다고 명문대에 보내고 이게 말이 되느냐"며 "제주도 학생들은 전부 말을 잘 탄다. 이 학생들도 명문대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했다.

 

또 “박 대통령 4년간 뭐했느냐"며 "국정 역사교과서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아버지와 친일을 미화하고 제주 4·3 사건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새누리당도 국정농단 세력과 공범”이라며 “그런 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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