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하면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그린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은 감면 대상이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앞으로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린카드’는 환경부에서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을 하는 소비자 등에게 지급하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다. 개인에게 적립된 포인트를 상품권교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는 멤버십카드, 신용카드, 캐시카드 등 3종류가 있다.
신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 www.greencard.co,kr에서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절물휴양림 김태백 담당은 “그린카드를 이용하는 것은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제주의 자연을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지하는 길”이라며 “그린 제품 소비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수많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카드 소지자는 국립자연휴양림,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 민속자연사박물관, 항일기념관, 해녀박물관,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별빛누리공원, 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천문과학문화관, 감귤박물관에서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