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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분석, 지난해 391명 변고로 사망 ... 40대 비율 1위

지난해 제주에서 자연사나 병사가 아닌, 외부요인에 의한 변사자 중엔 자해·자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분석한 통계청의 '2015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사망자 3339명 가운데 자연사·병사 등을 제외한 외부적인 이유로 사망한 사고손상 사망자는 11.7%인 391명이다.

 

사고손상 사망자 중에선 자해·자살이 150명으로 38.4%를 차지, 사고손상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차량·오토바이 등 교통사고를 포함한 운수수단으로 사망한 경우는 100명 25.6%로 그 뒤를 이었다.

 

손상사망원인 3위로는 추락이 7.9%(31명), 다른 사람에 의해 살해되는 등 가해·타살은 4.3%(17명)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손상 사망자는 391명으로 1일 평균 1.1명이 사고 등에 의해 변사한 셈이다.

 

손상사망자 연령대는 40대가 19.7%(77명)로 가장 많았다. 80세 이상 16.9%(66명), 50대 16.4%(64명), 60대 16.1%(63명)로 50대 이상 사망자가 전 연령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손상 사망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내 34개 안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고예방 프로그램을 발굴·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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