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 18일부터 잠시 운휴됐던 태국 방콕과 제주를 연결하는 정규편 형태의 직항노선 운항을 2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직항노선 운항은 항공 접근성 개선을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이외 지역의 국제 접근성 개선 노력을 위해 지난해 9월 24일부터 이스타항공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진행됐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48회에 걸쳐 4만여 명의 외국인을 도내로 유치해왔다.
앞으로도 이 직항노선은 주 7회 운항하게 되며 연간 최대 약 6만 6795석의 항공좌석을 공급하게 된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