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5일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제주지역 산림 병해충 방제·숲가꾸기 사업에 70억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으로 17개 시·도 배정액 186억원 중 50억원을, 제주 숲가꾸기 사업으로 68억원 중 20억원을 받았다.
위 의원은 이에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 의원은 “소나무재선충 방제는 제주의 현안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제주지역의 추가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소위를 맡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