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5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비양분교 앞 해상 50m 부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대학생 신모(22·서울)씨가 비양도로 들어오던 유자망 어선 K호(1.2톤) 스크류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신씨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왼쪽 어깨가 절단·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신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