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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 주민불편에 따른 용역 추진…주민·관광객 ‘연장 찬성’

우도와 제주도 본섬을 잇는 도항선의 야간운항이 추진된다.

 

제주시 우도면은 늘어나는 우도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우도도항선 야간운항에 따른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도항선은 우도면에서 동절기 오후 4시30분, 하절기 오후 6시가 마지막으로 운항되고 있다.

 

지난해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100만명을 넘었다. 그러나 우도 주민들은 야간에는 뭍 나들이를 할 수 없어 날이 밝기만을 기다려야만 했다. 또 본섬에 나가 숙박을 한 뒤 일을 봐야만 했다.

 

때문에 우도와 본섬을 잇는 다리를 개설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우도면은 도항선 야간운항을 먼저 추진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우도면은 우선 연장운항 필요성 조사를 위해 주민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주민들 중 43.7%(100명)가 도항선 운항시간에 대한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밝혔다. 또한 69.9%(160명)는 야간운항 제한에 따른 불편함도 느낀다고 답했다.

 

우도면은 관광객 269명을 대상으로도 도항선 운항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도항선찬성에 82.5%(222명)이 응답했다.

 

그러나 야간운항을 위해서는 조명시설 등 안전운항시설과 장비가 확보돼야 하는 비용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우도면은 용역이 끝나면 도항선사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야간운항에 필요한 절차 협의와 추가 실행에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도면 주민들에 대한 섬 생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 섬 생활 불만족 33.6%(77명), 만족 33.6%(77명), 보통 32.8%(7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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