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손님이 두고 내린 귀중품을 훔친 렌트카업체 직원이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손님이 두고 내린 귀금속 등 15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로 A(24)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6시30분쯤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렌트 차량을 반납한 B씨(47·여)가 두고 내린 현금 18만5000원과 다이어 목걸이 1점 등 150만원 상당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